남한강을 따라 자전거길을 걷다 보면 가을 해가 짧아진 걸 느낍니다. 여주 고3 학생 상담도 요즘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수리논술 모의답안을 채점해 보면 풀이 자체는 맞는데 뒤쪽 두세 문항을 아예 못 쓴 채 시간이 끝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앞 문항에서 막혔을 때 넘어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붙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10월) 놓인 일정
계획을 세우려면 날짜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5일 기준입니다.
- 2학기 중간고사 —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 여주 고등학교도 막 끝났거나 한창인 시기입니다.
- 2학기 기말고사 — 12월 초에서 중순.
- 2027학년도 수능 — 2026년 11월 19일(목), 오늘(10월 5일) 기준 45일 남았습니다. 성적 통지는 12월 11일(금)입니다.
- 대학별 논술고사 — 대학마다 날짜·전형·수능 최저 기준이 전부 다릅니다. 여기서 특정 대학의 날짜나 모집 인원을 확정해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지원을 생각하는 대학의 모집요강과 대입정보포털(어디가)을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 검정고시 —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해마다 두 차례(대개 4월과 8월)입니다.
문항 순서를 다시 정한다는 것
수리논술은 보통 문항이 앞에서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도록 배치돼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은 복잡해도 절차가 뻔한 문항이 있고, 짧아 보여도 증명 방향을 못 잡으면 10분이 그냥 날아가는 문항이 있습니다. 저희가 학생들에게 먼저 시키는 건 답을 쓰는 게 아니라, 시험지를 받고 2~3분 동안 전체 문항을 훑어 "지금 바로 손이 가는 문항"과 "방향부터 찾아야 하는 문항"을 나누는 것입니다.
- 1단계 — 훑기 — 문항마다 "어떤 단원 개념을 쓰라는 것인지"만 확인합니다. 풀지는 않습니다.
- 2단계 — 순서 정하기 — 방향이 바로 보이는 문항부터 풉니다. 막히는 문항은 표시만 해 두고 넘어갑니다.
- 3단계 — 되돌아오기 — 쉬운 문항을 다 쓴 뒤 남은 시간을 표시해 둔 문항에 씁니다. 이 순서만 바꿔도 같은 실력으로 답안 칸을 더 채웁니다.
이 훈련은 실전 모의고사 형태로 반복해야 몸에 붙습니다. 한 번 설명을 들었다고 시험장에서 바로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평소 과외 시간에 실제 제한 시간을 걸어 두고 이 순서 정하기부터 연습시킵니다.
증명형과 계산형, 배점이 다르게 움직인다
수리논술 문항은 크게 계산해서 값을 구하는 유형과, 조건에서 결론까지 과정을 증명하는 유형으로 나뉩니다. 계산형은 답이 틀리면 중간 과정 점수가 깎이지만, 증명형은 중간 단계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적었는지에 따라 부분 점수가 크게 갈립니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일수록 증명형 문항에서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결론만 적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이 점수를 가장 많이 깎는 지점입니다. 여주과외는 "수리논술 전문"이라고 단정해 붙이지 않습니다. 상담 때 수리논술·인문논술 첨삭이 가능한 선생님을 확인해 연결해 드립니다.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주과외는 여주시 초·중·고 46곳의 학사 일정과 내신 범위를 학교별로 정리해 두고 수업합니다. 논술을 함께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 학교를 포함해, 예를 들면 이런 학교들입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여주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서 학교 이름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인근 학원과 무엇이 다른가
중앙동(법정동 교동) 호반리젠시빌 같은 단지 주변에도 논술 수업을 겸하는 학원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학원은 반 전체가 같은 진도로 움직여, 학생마다 다른 "방향부터 못 잡는 문항"을 따로 짚어 주기가 어렵습니다. 1:1 과외는 그 학생이 시험지에서 실제로 막히는 문항 유형만 반복해서 훈련할 수 있어, 같은 한 시간이라도 늘어나는 답안 칸 수가 다릅니다.
초1부터 고3·재수생, 검정고시까지
- 초1~초3 — 글의 중심 문장을 찾는 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논술을 미리 시키는 시기가 아니라 읽기 습관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 초4~초6 — 짧은 글을 자기 말로 요약해 보는 훈련. 서술형 답안의 바탕이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 중1~중3 — 학교 내신 서술형과 함께 증명 과정을 한 줄씩 적어 보는 훈련을 붙입니다.
- 고1~고2 — 위에서 말한 문항 순서 정하기를 내신 시험에도 똑같이 적용해 연습합니다. 따로 시간을 빼지 않아도 됩니다.
- 고3(지금) — 수능 준비가 우선입니다. 수리논술은 시험이 끝난 주에 몰아서, 주 1회 정도로 감을 유지합니다.
- 재수생 — 작년에 틀린 유형부터 다시 봅니다. 작년 답안이 있다면 그중 시간 안에 못 쓴 문항이 무엇이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 검정고시 —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연 2회(대개 4월·8월)입니다.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얻은 뒤 수능과 논술까지 준비하는 경우도 같은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방문수업과 화상수업
여주과외에는 여주를 직접 방문하는 선생님이 1명, 화상으로 수업하는 선생님이 673명 있습니다.
- 방문수업 — 선생님이 직접 와서 학생이 쓴 답안을 옆에서 바로 읽고 어디서 시간을 많이 쓰는지 표시해 줍니다. 다만 1명이라 과목·시간대가 맞지 않을 수 있어,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 화상수업 — 선택지가 673명으로 넓어집니다. 제한 시간을 걸어 두고 답안을 화면 공유로 보여 주며 그 자리에서 순서를 다시 짚어 주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시험이 끝난 주에 갑자기 수업을 늘리기도 방문수업보다 수월합니다.
진행 방식은 여주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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